정열폭발 작가님의 의뢰로 작업하게 된 원룸입니다.
요즘 이슈인 행복주택을 많이 참고하면서 작업했는데, 아예 행복주택 설계와 면적에 맞춰 작업하려다가
작가님의 몇가지 요구사항에 맞춰 구조를 수정하다보니 행복주택보다는 좀 넓어졌네요.

행복주택이 단순 평수가 좁아서 겨우 이런 집들을 가지고 국가정책이 생색내냐는 얘기도 나왔었습니다만
의외로 살펴보니 작은 공간 안에서 생활수준을 챙기기 위해 고심한 설계 흔적이 엿보인다는 감상도 많았었죠.

 

요즘에는 배달앱이 잘 되어있어서 예전만큼 전단지 뿌리는 추세는 아니지만
자취생의 냉장고에는 배달음식 자석전단지가 붙어있지 않으면 썰렁하죠.

전단지 뒤에 마일리지 스티커 모아야 되잖아요.

 

부엌입니다. 원룸의 네모반듯한 심심함을 벗어나기 위해 부엌을 격리하는 벽을 하나 세워봤습니다.

 

방 측면. 컴퓨터 후면의 구불구불한 케이블이 보입니다.

 

슬리퍼는 원래 욕실에 둘 생각으로 만들었는데
만들고 보니 너무나도 외출용 슬리퍼같아보여서 현관에 두게 됐습니다.

 

전체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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