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장을 따라 들어오는 전동차의 투박한듯 클래식한 멋에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서비스의 가치가 담겨있습니다.

 

지하철 차량은 같은 선로를 달린다고 해도 구형부터 신형까지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모델을 기초로 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1호선 차량처럼 보입니다만, 깔끔한 걸 좋아하는 제 취향상 딱딱 원칙적으로 정리된 직선과 곡선들을 좋아하기에 2호선, 4호선, 대구, 부산 등 국내의 여러 지하철에서 창문, 좌석, 손잡이 등등 부분부분 제 취향껏 선별되어 혼합되어있습니다.

 

측면입니다. 철컹철컹.

 

전력공급선과 맞닿는 부분을 집전장치 혹은 펜터그래프(pantograph)라고 하는데, 주로 국내 지하철에는 펜터그래프 주변에 전력을 처리하는 자잘한 장비들이 부착되어있습니다만, 저는 이걸 깔끔하게 정돈해 구현하고 싶었기에 다른 방식을 찾아보다가 해외에서 그냥 뚜껑을 덮어 처리한 경우를 보고 저도 그냥 깔끔하게 뚜껑을 덮어서 포장 정리하고 해결했습니다.

 

지하철이 왔는데 승강장에 안 넣어보면 섭섭하죠. 지하철이 승강장에 들어왔습니다.
길이는 양끝의 운전칸을 포함하여 총 6량이며 지하철 승강장의 길이도 이에 대응합니다.

 

차량 내부입니다.
딱딱한 철제 의자를 채택한 전동차도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푹신한 쿠션감 있는 헝겊 시트를 좋아하기에 그것을 채택했습니다.
쿠션의자는 철제의자에 비해 오염에 취약하다지만… 편하니까요.

 

운전실도 존재합니다. 서울은 물론이고 부산, 대전 지하철의 차량기지 사진자료를 참고해서 섞었습니다.

 

차량 하부디테일. 배터리 등이 장착된다고 합니다.

 

 

 

 

[box]100000|지하철 역사를 먼저 구매하였음,50%[/box]